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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충주들깨칼국수] '아 그집 들깨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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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오늘은 충주맛집 포스팅입니다.

아빠랑 동생이랑 칼국수는 먹고싶은데 뻔하지 않으면서

안먹어본 그런 칼국수 없을까하며 네이버를 뒤적뒤적.

저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이 곳!

이름도 맘에 들고 워낙 들깨칼국수를 좋아하는터라 안갈수가 없었습니다.

아 그집 들깨칼국수 리뷰 시작합니다.

주소: 충북 충주시 남산4길 73-7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매달 2,4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주차장없음. 충주공판장에 주차하고 걸어올라오세요.

 

충주 공판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골목길로 올라오다 보면 만나는

아, 그집 들깨칼국수

이름 정말 특이하지 않나요.

그덕분에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골목길에 위치해 있기에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골목도 좁구요. 공판장에 주차고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여름이네는 들깨칼국수 3인 주문했구요.

들깨칼국수를 시키면 보리밥+수육+들깨칼국수 조합으로 나옵니다.

거기에 가격이 9,000원이라니 완전 혜자 아닌가요.👍

일요일 오후 1시에 방문했는데 꽉 차 있었구요.

막 일어나는 팀이 있어서 거기에 앉았습니다.

사람 진짜 많아요. 근데 사장님이 이건 적은거라 하셨음..와우

 

먼저 보리밥이 등장합니다.

무생채와 콩나물을 넣고 샥샥 비벼먹어요.

배가 정말 고팠는데 보리밥 먹으니까 잘 기다릴수 있겠더라구요.

10분 넘게 기다렸을까요. (사람이 워낙 많았음. 저희 앞에 주문이 3개정도있었어요.)

수육등장!!

무말랭이와 겉절이가 함께 나옵니다.

수육이 두툼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잡내없이 보들보들했어요.

 

보쌈용 무말랭이랑 먹으면 환상!!

무말랭이 맛있어서 리필 한번 더 했다니까요.

아빠와 동생도 인정!!

드디어 기다리던 들깨칼국수 등장!!

넓직한 그릇에 한번에 나오구요.

딱 봐도 들깨 많이 들어갔다. 구수하다. 절로 나옵니다.

 

들깨칼국수를 청주에서 먹었을때는 껍질을 깐 들깨를 갈아서 만든걸 먹어봤는데요.

여기는 껍질을 까지 않은 흔히 우리가 아는 들깨가루의 모습이였어요.

껍질을 까나 안까나 구수한건 똑같지만요 ㅋㅋ

칼국수도 보들하면서 밀가루 냄새가 안나서 먹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좋았던 떠껀한~~ 국물.

안그래도 전날 눈 엄청 와서 시속 10km로 청주에서 충주로 출발했거든요..ㅎㅎ

그래서 일요일에 한파 제대로 왔는데 이거 먹고 땀나더라구요.

 
 

함께 나온 겉절이와 궁합도 좋고 콩나물이랑도 좋았어요.

반찬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들깨의 맛을 헤치지 않았습니다.

근데 국수의 양이 조금 적었습니다..ㅠㅠ

여자2남자1 이렇게 가서 먹었는데요.

아빠는 점심먹고 운전을 오래 하셔야해서 적게 드셨거든요.

근데도 싹싹 다 먹고 나온걸 보면 국수양은 조금 적은듯해요.

그치만 9,000원이라는 가격에 보리밥 수육이 함께 나오니 인정.

엄마는 그 날 약속때메 함께 하지 못했는데요.

저희가 들깨칼국수 맛있게 먹었다고 하면서 보리밥+수육도 나오고 맛있어!!

라고 말하니 다음날 이모들이랑 바로 가보셨는데 만족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들깨칼국수 좋아하신다면 백퍼 만족 할 만한 식당이였습니다.

 

주변에서 겨울메뉴로 팥칼국수 많이 드시던데 다음에는 팥칼국수 먹으러 가보려구요.

들깨칼국수 좋아하시면 꼭 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름이네가 완전 추천!!

 

 

충주 들깨칼국수맛집, 아 그집 들깨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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