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오늘은 대전 중구에서 먹은 불고기 백반 "세호불백"을 소개합니다.
세호불백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79번길 60
(선화동 288-4)
매일 11:00~20:30
브레이크 14:30~17:00
라스트 14:00/20:00
* 명절 연휴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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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세호불백.
현지인들에게는 이미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더군요.
잠깐 들린 곳이라 처음 가봤는데 간판이 심플합니다.
*평일 점심시간 웨이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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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심플합니다.
세호불백을 주문하면 김치찌개가 같이 나옵니다.
모든 손님들은 불백을 드시고 계셨고,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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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볶아 먹는 세호불백.
밥 볶는게 또 일미(一味)라고 하니 그리 하겠습니다.
모름지기 모르는 곳에선 주변사람들 보고 따라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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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의 심플함. 콩나물과 무생채
그리고 쌈채소와 마늘 쌈장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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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마다 4인 식탁인데 화구는 2개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한쪽에선 김치찌개를 끓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불고기를 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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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파채, 그리고 간장베이스의 양념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쥬얼이었습니다.
사실 원래 불고기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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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김치찌개가 먼저 끓기 시작합니다.
두부도 김치도 고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물 양이 많아서 먹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양이 정말 많아서 좋았어요.
고기도 실하니 좋았습니다.
찌개에 고기가 없으면 서운합니다.
찌개 맛집이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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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불고기.
자글자글 한차례 익혀주고 국물을 졸여냅니다.
고기가 얇게 저며진 형태라 금방 익습니다.
고기 앞에서 시간 오래 걸리면 현기증이 나는데 금방 익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자박자박하게 한차례 끓여주면 국물이 쪼그라듭니다.
이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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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속의 김치와 먹어도. 그냥 먹어도. 쌈싸서 먹어도.
모두 맛있습니다.
간이 아주 좋았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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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볶음밥까지 알차게 먹었습니다.
'밥 볶아먹는 세호불백'이라는 닉값에 충실한 볶음밥이었습니다.
* 셀프로 만들어먹습니다.
대전 중구 선화동 불고기백반과 김치찌개 "세호불백"
- 불고기백반 맛집. 김치찌개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음
- 양이 상당히 많아서 성인 남성 두명이 2인분 먹고 배 텅텅
- 불고기 간도 알맞고 찌개 간도 알맞고 밑반찬이 없어도 충분한 메인음식
- 마지막의 볶음밥까지 꼭 먹어줘야 완성
- 평일 점심 웨이팅 주의
[대전맛집] 중구 불고기 백반과 김치찌개 "세호불백"
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오늘은 대전 중구에서 먹은 불고기 백반 "세호불백"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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