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여행1]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앞 우동집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 (사츠키테이:고월정)

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여름이 없는 여름이네의 일본기행.

이제 3일차가 되어 오사카 우메다에서 교토시로 이동합니다.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오사카 도톤보리	오사카 도톤보리 → 오사카 우메다	오사카 우메다 → 교토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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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에는 우메다역도 있는데 오사카역도 있거든요.

우메다 역의 남서쪽에 오사카역이 있는데

오사카역에서 교토역으로 가는 도카이도 산요 A선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카이도 산요 JR kyoto line 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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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난이도가 꽤 있어요. 천장에 달린 이정표를 잘 보면서 찾아가야 합니다.

기차는 또 왜 이렇게 많은지.

반 급행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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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역 - 교토역 580엔(1인)

전철인데 분명.

좌석은 열차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 앉아계신 분 자리는 출퇴근 시간엔 서있는 곳이고

그렇지 않을 때는 좌석을 펼쳐 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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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몰랐는데 현지인이 그렇게 앉으시니 따라 앉았습니다.

40분 가량 이동하였는데 덕분에 편히 갔습니다.

산토리 위스키 공장을 지나가더라고요.

익숙한 이름이라 찍어보았습니다.

 

교토 도착입니다.

교토타워가 바로 앞에 보이는 교토역.

저희는 숙소를 바로 역 근처에 잡았고

짐 놓고 바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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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요?

기요미즈데라죠. 청수사.

교토역 바로 인근에서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라면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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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번 버스를 교토역 앞 정거장에서 탑승하세요.

저희는 숙소앞에서도 버스가 지나가서 거기서 탔는데 숙소 소개하며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206번 버스 타고 하차는 고조자카(gozojaka) 五条坂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바로 길건너서 앞길로 올라가면 “조금 덜 붐비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청수사로 오르던 길.

저희는 조용한 길로 올라갔는데 고양이 한마디가 반겨주었습니다.

길냥이 같았는데 오르다보니 밥그릇이 있는걸로 보아 여기 지내는 냥이인듯 합니다.

방울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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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근처에도 맛집이 많은걸로 아는데요.

저희는 우메다에서 넘어와서 짐만 맡기고 바로 넘어온 거라

너무 배고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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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무언가를 먹어야 했는데

원래 관광지 바로 앞 식당은 거르는게 좋은데

저희는 시장이 반찬이라 뭘 먹어도 좋았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식당.

고월정 : 사츠키테이에 입장.

근데 이 절 바로 앞 식당들은 파는 메뉴도 비슷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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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Cash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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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전형적인 일본이고요.

일단 배고파서 얼른 뭐라도 먹어야겠습니다.

한국어 메뉴는 없더라고요.

우동,소바는 가격이 동일합니다. 우리돈 7천원 가량.

두꺼운 면 : 우동면 /얇은 면 : 소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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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네소바(소바면)

타마고토지우동(우동면)

주문.

 

 

오 나쁘지 않음.

왼쪽은 소바면이 들어간 키츠네우동으로 유부 한장 큼지막합니다.

오른쪽은 타마고토지우동으로 계란이 풀려있는 우동입니다.

 

 

우동면이 잘 삶겨있었는데 국물이 아주 맛있었어요.

음.. 표현하자면 게살스프 먹는 느낌인데 게살은 없는?

간이 적절하고 아주 따끈따끈하니 좋았습니다.

이날 추웠거든요.

 

 

키츠네우동의 유부는 간이 아주 적절해서

조금씩 끊어서 면과 함께 먹으면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이 따끈한 국물에는 음, 제 기준에서는 소바면 보단 우동면이 나았을 것 같았어요ㅎㅎ

마지막은 그러고나서 다녀온 기요미즈데라(청수사) 한장입니다.

이 사진을 찍으려면 400엔(1인) 내고 들어가야하는데

날이 좋다면 400엔 내고 들어가셔서 사진찍으시는걸 무.조.건. 추천합니다.

웅장함을 이루말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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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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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앞에 식당도 먹을만하다.

고월정 : 사츠키테이

- 이 절 인근 우동집은 메뉴가 다 동일한데 그 중 하나. 먹을만함. 괜찮음

- 유부우동(키츠네소바)도 계란풀린우동(타마고토지우동)도 맛있음

- 배고픈 채로 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맛있었음ㅋ

[추가정보]

교토역에서 갈때는 206번 버스를 타고 고조자카(gozojaka) 五条坂 정류장에서 하차

역시 애플페이 스이카 아주 잘됨. 그냥 익스프레스 기능으로 태깅만 하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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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1]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앞 우동집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 (사츠키테이:고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