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오늘은 공주 마곡사를 다녀왔는데요.
마곡사 밑에 식당들은 “두부” 요리가 많은데
미식정 두부전골을 다녀왔습니다.
"내돈내먹"
마곡사 미식정 두부전골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상가길 10-3
(운암리 728-3))
매일 10:00~19:00
☎️ 0507-1349-0297
바로 앞 공영주차장 자리 많음
단체석 완비
반려동물 동반가능(케이지, 가방 등 넣어서)
이 위로 마곡사 미식정순두부가 있는데
같은 사장님의 업장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미식정순두부는 청주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충청점(청주)에도 있그든요.
마곡사엔 꽃도 좀 보고 카페도 가고 하면서 들렸는데
’어? 여기 청주 거기아니야?‘ 하면서
이끌리듯 들어갔습니다.
마곡사 미식정 두부전골.
이쪽 라인 식당의 아주 큰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맞은편이 마곡사 공영주차장이라는 점.
주차가 아주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 이 주차장은 주차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야외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조금 더 따듯한 날씨라면 밖에서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콩국수가 있는데 100% 국산콩으로 매장에서 직접 삶고 간다고 하네요.
여름에 별미겠습니다 😆
넓은 매장입니다.
단체로 산악회나 뭐 동호회같은데서 들어가기도 좋아보였습니다.
거기에 방에도 단체가 앉을 수 있습니다.
매장이 큼지막큼지막해서 시즌에 엄청 붐빌 것 같았어요.
단체 100명도 앉겠더라구요.
고단백 콩국수의 광고를 보았지만
그래도 식당 이름에 맞는 음식을 골라주는 것이 초행길에선 실패하지 않는 법이죠.
미식정 두부전골 2인 주문.
곁들임으로 더덕을 먹을까 했다가 한돈 떡갈비라기에 떡갈비를 주문.
전골은 금방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밑반찬이 심플합니다.
목이버섯과 떡은 한소끔 끓인뒤 넣겠습니다.
여름이가 출연하였습니다.
가방에 넣거나, 케이지, 유모차에 동반하여 매장 내에서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짖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ㅎㅎ 여름이는 조용해서 다행.
국물이 맑아보이지만, 양념장이 풀어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점이 두부 속에 만두소처럼 속이 차있네요.
이렇게 생긴 두부는 처음 봤습니다.
버섯도 많이 들어가고 미나리도 들어가고 야채가 많아서 좋았어요.
떡갈비가 나와서 한번 더 찍었습니다.
떡갈비가 나올때쯤 전골도 양념장이 서서히 풀려가고 있었습니다.
국자로 막 뒤섞지 않아도 양념장이 알아서 풀립니다.
금세 빨개졌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했던 속이 찬 두부입니다.
이 두부 저만 신기한가요.
전 이런 두부 처음봤습니다.
한소끔 끓여낸 뒤에 이제 목이버섯과 떡사리를 넣어줍니다.
버섯이 많이 들으면 국물이 그윽해지는데
그런면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
전골은 오래 끓어야 맛이 좋으므로 조금 끓게 두고
잠깐 떡갈비 잘라보았습니다.
떡갈비 속에 육즙 그득그득해서 좋았습니다.
두부도 좋지만 고기는 더 좋그든요.
떡갈비는 약간 간간하기 때문에 밥 위에 올려먹으면 그 맛이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알심처럼 안에 떡이 들어가 있어서 그 식감이 좋았습니다.
쫀득한 식감-
목이버섯 식감 아주 좋았구요.
샌드위치같이 속이 찬 두부도 있지만 그냥 두부도 있었거든요.
두께가 아주 실합니다.
두부 맛도 아주 강렬하고 역시 손두부는 달라요👍
맛있습니다.
10분 이상은 그윽하게 끓여주고 먹으니 그 맛이 더 좋았습니다.
* 배어 들어가는 시간 충분히 주면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각종 야채와 버섯, 그리고 두부
많이 먹어도 “살이 별로 찌지 않을 것 같은” 기대를 하며 한사발 다 먹고 왔습니다..
근데 살 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공주 마곡사 앞 맛집
“마곡사 미식정 두부전골”
- 직접 만든 손두부의 그윽한 맛
- 두부 속에 만두소처럼 고기속이 들어가는 신기한 비주얼
- 3종 버섯과 두부의 만남으로 아주 진한 국물
- 수제 떡갈비가 고기가 없어 아쉬운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함👍
- 케이지, 유모차, 가방으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
- 넓은 매장(100명은 앉을), 바로 앞 넓고 넓은 공영주차장(무료)
공주 마곡사 맛집 "미식정 두부전골"
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오늘은 공주 마곡사를 다녀왔는데요. 마곡사 밑에 식당들은 “두부” 요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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