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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동 KBS 뒤, 조용하고 편안한 카페 “평온”

여름이네맛집이야기 2024. 12. 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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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동 KBS 뒤, 조용하고 편안한 카페 “평온”

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충대병원에 들렀다가 근처 카페를 탐방하였습니다. 조용히 있다가 갈 생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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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충대병원에 들렀다가 근처 카페를 탐방하였습니다.
조용히 있다가 갈 생각이었는데 정말 그런 곳을 찾아서 바로 소개.

 

평온 (성화동카페)

청주시 서원구 신화로 36번길 7, 어웰빌리지 102동 101호

(성화동 452)

매일 10:00~21:00

* 휴무일 별도 공지

*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

* 주차는 앞에 갓길에 주차라인이 따로 있음

카페 평온입니다.

로스팅카페로 아메리카노는 드립커피로 나옵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마음이 편해집니다.

아이보리빛 벽은 마음을 편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듯.

 
 

그리고 원목의 테이블들이 반겨줍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원했는데

시간을 애매하게 가서 그랬나 아무도 없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좋습니다.

거울이 앞에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추웠는데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으며

아메리카노도 여기의 원두 중 선택해서 드립으로 내려주십니다.

물을 셀프로 가져다 마시는 곳에는 따뜻한 물도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따뜻한 물 두는 곳은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어디서 보니, 이집이 카페라떼를 맛있게 만다고 해서

뜨 카페라떼 (5,000)

뜨 아메리카노 (원두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4,000)

그리고 소금빵도 하나 (3,000), 쿠키도 하나 (2,000)

= 14,000원

 

소금빵이 되게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보통의 비쥬얼이 아니라서 살짝 당황.

 
 

일단 메뉴는 나왔고..

소금빵 비쥬얼 아무리 봐도 당황.

쿠키는 평소 보던 비쥬얼이라 괜찮았습니다.

 
 

문제의 소금빵을 갈라보니 버터굴이 없다!!

버터굴이 없다고!!

여기서 당황했는데

먹어보니 맛있음.

맛있어서 당황함.

버터굴 없는 소금빵도 맛있다.

새로운 경험.

빵 만드는 사람의 기술이 중요한듯.

 
 
 

쿠키는 평범했는데 바삭함이 강렬했던.

포크로 찍기가 어려울 정도로 바삭.

역시 생각없이 먹었지만 너무 맛있었음...

 

라떼는 우유와 커피의 비율이

일반적으로 먹는 라떼보다는 커피의 비율이 높고

그랬다고 플랫화이트로 가기엔 커피의 비율이 낮은.

그래서 커피맛이 잘 나면서도 고소한 카페라떼.

오. 카페라떼 맛집이 맞습니다.

갑자기 찾아 들어간 곳에서 샘물을 만난 기분으로 맛있게 먹고 나온 집.

평온이었습니다.

성화동카페 평온

- 정말 평온한 카페, 들어가는 순간 마음이 편안

- 아메리카노가 핸드드립. 원두도 3가지 택.

- 카페라떼 맛있음. 커피 비율이 살짝 높아서 맛이 느껴지면서도 우유맛도 좋음

- 소금빵이 특이하게 생겼는데 아-주 맛있음.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