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난바에서 먹은 현지 라멘맛집 “준도야 남바 에비수하시”
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여름이 없는 여름이엄빠의 오사카 여행기.
져희는 여행 블로거는 아니라서 여행가는건 짤막하게만 소개하고
거기서 먹은 음식을 좀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번 저희 여행의 컨셉은 : 웨이팅 많은 집은 안간다. 입니다.
그리고 저는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영향력 없을 겁니다. 하하.
저희는 간사이공항으로 일본에 당도했고 난바까지는 난카이 라피트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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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에 난카이 하고 빨간색+노란색 화살표 모양이 있는 플랫폼으로 가면
난카이 라피트를 이용할 수 있고 미리 한국에서 바우처를 사가면 조금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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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에서 바우처를 티켓으로 찾아도 되지만 시간도 지정하고 자리도 편하게 받고자
저희는 창구에서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였습니다
30여 분이면 난바에 도달하기 때문에 빠른 여행이 가능합니다.
시간은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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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난바역 종착지에도 역시 난카이 라피트의 문양이 새겨져있습니다.
여기에서 도톤보리는 도보로 5분 거리이니 꼭 빨리 오셔서 여행을 만끽하십시요.
일본 라멘은 한국식과 다르게 걸쭉하고 진하고 때에 따라서는 “느끼한“ 국물이 특징인데
그 특징을 한번 느껴보기 위해 현지 느낌 다분한 조용한 골목길의 라멘집을 들어갔습니다.
준도야 남바 에비수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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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mba, 1 Chome−6−8 門三ビル 1F
도돈토리 바로 밑, 난바역 위에 다이소가 하나 크게 위치하는데 거기 맞은편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길 찾기는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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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들어간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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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고 시켜보는데 저희는 기본 차슈라멘에
볶음밥 중짜를 넣어보았습니다.
영어메뉴가 있어서 영어메뉴로 바꾸어 주문하였습니다.
차슈라멘 1,360엔 볶음밥 레귤라 560엔, 기린 생맥주 5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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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시간에 입장해서 손님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먹고 나올때까지도 한국인은 만나볼 수 없었습니다.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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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나마비루 즉 생맥주를 즐겨먹는 문화가 있는데요.
그래서 기본으로 시켜야하는 문화도 어느정도 있어서 일반 식당은 그런게 없지만 주점이나 술집느낌의 식당은 기본으로 뭐라도 시켜야합니다. (못 먹겠으면 소다수를 시켜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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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라멘.
국물 색깔 보소.
굉장히 느끼할 것 같은 느낌.
섞기만 해도 벌써 느끼함이 느껴집니다.
돼지 잡내가 진하게 나는 신기한 냄새.
한줄평 : 한국식 라멘 생각하고 먹으면 큰 코 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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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슈가 얇고 야들합니다.
탱글탱글.
차슈는 진짜 맛있었는데요.
문제가 국물이 정말 느끼해요.
대부분의 라멘집에는 셀프토핑으로 “다진마늘”이 있다고 하는데
이집도 다행히 있었습니다.
다진마늘을 아빠숟갈로 반숟갈은 넣어주어야 우리나라에서 먹는 느낌의 국물맛을 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준도야의 육수는 정말 진해서 물도 반컵은 넣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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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으로 서비스반찬인데
갓 절임이 있었습니다.
이건 아주 맛있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반찬인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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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라 사이즈 볶음밥, 차슈가 들어간 계란볶음밥이고 중화 느낌인데요.
진심 맛있습니다.
역시 볶음밥에 고기가 들어가면 눈이 띠용.
진짜 맛있었어요.
보통 일본에서 라멘집에 딸려나오는 볶음밥은 스몰 사이즈는 양이 공깃밥사이즈 또는 그 이하라서
요기를 할 목적이고 2명(남여)이 갔다면 중간사이즈 이상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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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고슬고슬하고 간이 적절한 맛이었어요.
일본이 조미료를 적절하게 잘 쓰는 나라라 그랬는지 아주 풍미가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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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현지 라멘 맛집 “준도야 남바 에비수하시”
- 진짜 일본라멘의 끈적한 맛을 맛 볼 수 있음. 무엇보다 차슈에 진심인 나라.
- 한국에서 먹는 일본라멘을 기대한다면 못먹을 수도 (느끼)
- 다진마늘을 많이 넣어주고 물도 필요시 조금 타주면 먹을만 함
- 볶음밥은 호불호 별로 없을 맛. 고슬고슬하고 풍미 가득
- 서비스 반찬인 갓절임이 아주 맛있음
[오사카여행] 난바에서 먹은 현지 라멘맛집 “준도야 남바 에비수하시”
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여름이 없는 여름이엄빠의 오사카 여행기. 져희는 여행 블로거는 아니라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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